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물 민종이 제대 선물로 줘야지. 더보기 낭만부 엠티(2013-06-23) 낭만부 기엠티 날. 네가 내 발가락 꼼지락꼼지락 한 날. 솔직히 이 날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나 있는데.네가 댓글로 좀 적어줘. 네가 모를 수도 있는 이야기 하나 해줄게.세번째 사진 저게 우리가 처음으로 단 둘이 찍은 사진이야.내가 너랑 사진찍고 싶어서 얼마나 이리보고 -.- 저리보고 -.- 했는지 넌 모르지? 내 얼굴에 밴드가 붙어 있는 것을 보니 계단에서 구른지 좀 된 날이다.그때 얼마나 창피했는지 몰라ㅠㅠ 네가 같이 병원에 가줘서 정말 좋았어. 그때 정말 고마웠어요 더보기 덜컹 (2013-06-19) 마음이 덜컹 했던 니 상태 메세지.설마 저 너가 나인가? 나 때문인가?나 때문이어라~~~~ 나 때문이어라~~~~ 더보기 당돌한 민종이 (2013-06-12) 키스를 하면 칼로리가 낮아진다고 했나? 감기에 안 걸린다고 했나? 무튼 그런 글에 네가 좋아요를 눌렀다.잘 못 누른 것 같아 골려주려고 너를 태그하고 댓글을 달았지.그런데 너가 너무 당돌하게 말해서 깜짝 놀랐어.헉... 이 아이가 이리도 당돌한 아이라니...뭔가... 뭔가... 이상하게 심쿵해쪄 더보기 신발끈 팔찌 (2013-06-07) 민종이가 회색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계기.이 때 하나랑 솔이가 왜 김민종만 만들어주냐며 핀잔을 주었는데.그러고 보니 왜? 왜 난 너만 만들어준거야? (결국 한솔이 하나 만들어주었다만 무튼)네가 잘 차고 다녀주어서 얼마나 뿌듯 했는지!울퉁불퉁 서툰 모양새가 꼭 그 때의 내 마음 같네. 더보기 첫 장보기 (2013-06-05)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거야! 하고 너와 같이 홈플러스에 갔지. 저녁 시간이었어. 네 가방과 내 가방. 앞으로도 이렇게 같이 장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. 저때와 다르게 이제 우리 손 잡고 걸을 수 있겠다. 우히히히ㅣㅎㅎ 더보기 대학로 나들이 (2013-05-15) 어찌 저찌 민종이 예규 월 그리고 내가 어울리게 되었다. 예규나 월은 나랑 있는 것 좋아한다고 확신했다. 그런데 넌 나랑 있는 것 불편해 보였어. 가자고 말하면 몇번이고 사양하고 결국 가면서. 흥. 무튼 이 날 조금 비쌌지만 맛있는 피자도 먹고, 벙커도 갔다. 네가 웃고 있는 사진은 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이야. 너무 너무 예뻐! 앞으로도 계속 나에게 저렇게 웃어주었으면 좋겠다.우리와 함께 해준 멋진 사람들도 기억하자. 월뀨와 꽃종이. 더보기 안녕 엄마 철길 같이 가요 (2013-05-11) 처음으로 네가 내 휴대폰에 들어온 날. 대성리 기엠티. 어쩌다 너와 이야기 나누게 되었어. 그 때로 돌아가 더 기억하고 싶다. 그 때 내 표정과 네 표정, 내 말투와 네 말투. 더 선명하게 기억하고 싶어. 내가 기억하는 것은 네가 나한테 "과대가 담배펴도 되나? 과대가 술 마셔도 되나?" 이런 것들. 그리고 난 너한테 "이런 씨방것이" 하면서 장난쳤던 것 같고. 무튼 커다란 각봉투에 서로 쪽지를 넣어 주었다. 나는 주절 주절 길게 썼던 것 같다. 하나하나 펼쳐 읽어 볼 때 얼마나 설렜는지. 그러다 네가 쓴 쪽지가 나왔다. 사실 그때부터 지갑에 넣고 다녔어. 그 날 네가 아침 일찍 가버리는 바람에 아쉬웠어. 같이 가고 싶었는데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