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찌 저찌 민종이 예규 월 그리고 내가 어울리게 되었다. 예규나 월은 나랑 있는 것 좋아한다고 확신했다.
그런데 넌 나랑 있는 것 불편해 보였어. 가자고 말하면 몇번이고 사양하고 결국 가면서. 흥.
무튼 이 날 조금 비쌌지만 맛있는 피자도 먹고, 벙커도 갔다.
네가 웃고 있는 사진은 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이야. 너무 너무 예뻐! 앞으로도 계속 나에게 저렇게 웃어주었으면 좋겠다.
우리와 함께 해준 멋진 사람들도 기억하자. 월뀨와 꽃종이.
'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덜컹 (2013-06-19) (0) | 2013.06.19 |
---|---|
당돌한 민종이 (2013-06-12) (0) | 2013.06.12 |
신발끈 팔찌 (2013-06-07) (0) | 2013.06.07 |
첫 장보기 (2013-06-05) (0) | 2013.06.05 |
안녕 엄마 철길 같이 가요 (2013-05-11) (0) | 2013.05.11 |